남자 패션.. 브리티시룩

 

한동안 남자 패션을 진행했던 적이 있다..

혹자는 이 때문에 연애도 못한다고 했다..

너무 훈남들을 만나고 다니기 때문에 눈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촬영장에서 남자 모델들과 이야기를 잘 나누지 않는다..

부끄러워서..ㅎㅎㅎ

수줍음에 얼굴 빨개진 누키양

 

캐주얼 감각을 가미한 럭셔리 스타일! NEW British Look

스산한 바람과 함께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인 브리티시 룩이 부활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포멀한 클래식한 스타일에 캐주얼웨어를 믹스 매치해 현대적이고 댄디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울이나 헤링본, 트위드 소재의 재킷, 따듯한 감각을 전하는 코듀로이 팬츠, 비비드한 컬러로 액센트를 준 2005 윈터 브리티시 룩을 만나보자. 화사한 그린 터틀넥 니트와 핑크 셔츠 같은 캐주얼한 패션 아이템을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과 매치해 젊은 감성을 연출. 특히 워싱 처리된 데님 팬츠를 스타일링 해 자유롭고 댄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린 터틀넥 니트 7만5천원, 체크 패턴을 자연스럽게 연출해주는 트위드 재킷 39만8천원, 빈티지 풍의 데님 팬츠 15만8천원, 블루&그린 털실을 엮어 놓은 머플러 9만5천원, 킨록투. 베이식한 디자인의 핑크 셔츠 11만5천원 타미힐피거. 브라운 가죽 가방 가격미정, 인터메조. 캐주얼과 정장 어디에나 어울리는 실용적인 디자인의 브라운 코트와 화려한 색감의 핑크 카디건과 퍼플 셔츠를 레이어드해 액티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옐로, 퍼플, 오렌지의 다양한 색상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머플러가 캐주얼한 감각을 더한다. 브라운 스트라이프 셔츠 & 아이보리 코듀로이 팬츠 23만8천원, 브라운 반코트 가격미정, 솔리드 옴므. 핑크 가디건 가격미정, 본. 가죽 트리밍의 베이지 로퍼 10만원대, 레노마. 베이지 스트라이프 머플러 가격미정, 킨록투. 브라운 헌팅캡 코디네이터 소품. 이번 시즌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비비드한 원 컬러 팬츠. 레드 코듀로이 팬츠와 러플 디테일의 핑크 셔츠를 매치해 메트로 섹슈얼 스타일을 연출한다. 짙은 그레이 스웨터와 클래식한 디자인의 그레이 재킷, 퍼가 트리밍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부츠는 클래식해 보이면서도 남성적인 와일드함을 강조한다. 포켓 디테일이 그레이 재킷 38만원, 지오 송지오. 핑크 러플 셔츠 & 레드 코듀로이 팬츠 가격미정, 장광효 카루소. 다크한 그레이 울 니트 가격미정, NNF. 퍼가 트리밍된 브라운 가죽 부츠 가격미정, 헤리티지 리갈. 찬바람을 멋스럽게 막아주는 터틀넥 니트와 바이올렛 스트라이프 셔츠 그리고 몸에 피트 되면서도 편안한 패턴이 돋보이는 슬림한 실루엣의 재킷을 매치해 포멀한 브리티시 룩을 연출. 화이트 터틀넥 니트 23만8천원, 바이올렛 스트라이프 셔츠 13만5천원, 빈폴. 올젠. 베이지 헤링본 재킷 30만원대, 오렌지 손뜨개 머플러 16만8천원, 인터메조. 레드 코듀로이 팬츠 13만5천원, 타미힐피거. 브라운 스웨이드 로퍼 가격미정, 소다. 거친 남성적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짧은 라이더풍 디자인의 쇼트 재킷과 클래식한 체크 패턴의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댄디 스타일을 연출한다. 길게 늘어진 손뜨개 머플러를 함께 코디해 액센트를 주고 있다. 레드&블랙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의 터틀넥 니트 & 투 버튼 쇼트 재킷 & 그레이 체크 팬츠 가격미정, 장광효 카루소. 실버 버클 벨트 가격미정, 인터메조. 네이비 스트라이프 손뜨개 머플러 가격미정, 스위트리벤지 by 홍승완. 블랙 앵클 슈즈 28만8천원, 소다. 평범한 차림에 고급스러운 카멜 컬러의 점퍼형 코듀로이 재킷 하나만 걸쳐도 충분히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식한 화이트 셔츠와 팬츠가 밋밋해 보일 수 있으므로 화려한 넥타이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화이트 셔츠 & 카멜 컬러 점퍼형 코듀로이 재킷 & 화이트 코듀로이 팬츠 가격미정, 앤디엔뎁. 레드 스웨터 가격미정, 브라운 체크 패턴의 가죽 장갑 7만9천원, 빈폴. 와인 컬러 사선 패턴 넥타이 8만9천원, 카운테스마라. 헤어&메이크업 / 연정·이은진(3 Story) 모델 / 한준성 코디네이터 / 소은희 어시스트 / 김가영 진행 / 박현숙 기자 사진 / 손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