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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 선생님’ 네 여자의 romantic look

mioki 2009. 3. 30. 18:32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 선생님’ 네 여자의 romantic look
웃기기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던 그녀들이 달라졌다. 여성스러운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는 물론 우아한 블라우스, 사랑스러운 발레리나 스커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녀들의 유쾌한 변신.

‘분장실의 강 선생님’속 정말 웃기는 네 여자
‘분장실의 강 선생님’은 개그우먼 강유미, 안영미, 정경미, 김경아가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선배에게 연기를 배워가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낸 코너. 방송 2주 만에 개그콘서트의 간판 프로그램이 되었다. 다소 과장되게 연기하는 선후배의 위계질서 속에서 벌어지는 그녀들의 독특한 말투가 인기다. 안영미가 후배들에게 내뱉는 독설  ‘이것들아…’와 강유미의 느린 어투는 요즘 최고의 인기. 실제로는 강유미와 안영미보다 나이가 많은 정경미와 김경아는 순진하면서도 두려움에 떠는 후배 역할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볼거리를 더한다.



컬러 슈즈로 포인트
핑크 컬러는 봄이면 어김없이 유행하는 컬러. 어깨선을 살짝 드러내는 루스한 티셔츠에 하늘하늘 로맨틱한 샤 스커트를 매치했다. 티셔츠와 스커트가 비슷한 컬러이므로 옐로 컬러의 슈즈를 신으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티셔츠 11만8천 원-스테파넬. 베이지 샤 스커트 3만2천 원-누키. 옐로 플랫슈즈 가격미정-에스콰이아. 실버 이어링 2만 원대-인핑크. 

롱 블라우스 & 베스트 레이어드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화이트 퍼프 소매
블라우스 위에 베스트를 걸치면 여성스러운 보헤미안 룩이 연출된다. 여기에 플리츠스커트를 입으면 더욱 로맨틱하다. 
화이트 퍼프 소매 롱 블라우스 9만9천 원, 베이지 베스트 4만9천 원-자라. 화이트 니트 플리츠스커트 29만8천 원-스테파넬. 스카이블루 플랫슈즈 10만 원대-바바라. 

화려한 플라워 스커트로 걸리시하게
어깨선이 강조된 퍼프 소매 블라우스에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움 외에도  소녀처럼 깜찍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 블라우스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 펜던트 목걸이까지 걸면 한층 세련돼 보인다. 
화이트 퍼프 소매 블라우스 5만8천 원-올리비아하슬러. 레드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 11만4천 원-샤트렌. 레드 오렌지 펜던트 네크리스 4만 원대-인핑크. 화이트 도트 플랫슈즈 10만 원대-바바라.

슬리브리스 & 톱 원피스 레이어드
톱 원피스는 슬리브리스 외에도 일반 티셔츠, 블라우스 등 어떤 아이템을 레이어드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유용한 아이템. 톱 원피스는 가슴 부분에서 컬러가 나뉘어져 쇄골과 어깨선을 돋보이게 한다. 
레드 핀 스트라이프 베어톱 원피스 7만9천 원-자라. 코르사주 디테일의 화이트 면 슬리브리스 가격미정-누키. 퓨어 핑크 코르사주 플랫슈즈 10만 원대-바바라.

서로의 분장에 웃음을 터트리다
그녀들의 요즘 가장 큰 고민은 무대에 오르기 전 서로의 모습을 보고 터지는 웃음이다. 분장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서로의 모습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대에 오르면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진다고. 특히 강유미는 가끔 모니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웃음이 절로 터져나와 자제가 힘들다. 웃으면 벌금을 물게 되어 있는데, 이미 그녀들이 낸 벌금만 해도 꽤 된다고. 코너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그녀들의 프로의식에 박수를 보낸다.



안영미의 페미닌 룩 
안영미는 극중 골룸 분장을 하고 후배들에게 독설을 내뱉는가 하면 코믹한 모습으로 천연덕스럽게 명품 가방을 메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여자처럼 잘난척을 해 웃음을 준다. 평소 스키니 진이나 배기 팬츠에 캐주얼한 티셔츠를 즐긴다는 안영미. 평소 화장도 잘 안 하는 그녀, 오늘은 짙은 메이크업과 프릴 화이트 블라우스에 시폰 스커트로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프릴 블라우스로 사랑스럽게
프릴 블라우스 하나만으로도 로맨틱해 보이지만 여기에 허리를 강조하는 밴드 시폰 스커트를 함께 매치시키면 허리 라인이 살아나 훨씬 더 로맨틱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화이트 프릴 블라우스 12만9천 원-S쏠레지아. 비비드 그린 컬러 시폰 스커트 19만8천 원-매긴나잇브릿지. 그린 컬러가 믹스된 펌프스 16만9천 원-올리브데올리브. 민트그린 이어링 2만 원대-인핑크. 민트 컬러의 클러치백 13만8천 원-바닐라 B.

강유미의 보헤미안 룩 
다른 멤버에 비해 옷이나 액세서리, 헤어에 관심이 많은 강유미는 시간적 여유가 허락된다면 패션을 공부하고 싶다고 한다. 실제로 그녀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스튜디오에 들어오자마자 자신이 입을 옷에 가장 먼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꼼꼼하게 체크했다. 그런 그녀가 선택한 여성스러우면서도 에스닉한 스타일의 슬리브리스는 페미닌하면서 봄 분위기를 내는 데 그만.

팬츠와 에스닉한 원피스로 믹스 앤 매치
컬러감이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 자체만으로도 예쁘지만 여기에 스키니 진을 덧입으면 한층 스타일리시하고, 허벅지가 두꺼운 경우 체형도 커버해줄 수 있다.   
비비드한 옐로 시폰 슬리브리스 4만9천 원, 데님 스키니 팬츠 10만9천 원-자라. 그린 프린트 시폰 스커트 16만9천 원-매긴나잇브릿지. 실버 샌들 가격미정-마이클 마이클코어스.



정경미의 큐티 룩 
숍에서 옷을 사는 대신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쇼핑몰을 즐겨 찾는다는 정경미는 남자친구 윤형빈과 함께 티아라(www.bodytiara.com)라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커플이 함께 입으면 좋은 캐주얼한 의상이 콘셉트라 평소 의상도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을 즐기는 편. 길고 멋진 다리를 가진 그녀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베이비 핑크의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입어 남자친구 윤형빈이 늘 외치던 깜찍한 국민요정으로 변신했다.

플리츠 미니스커트로 여성스럽게
올봄 스커트 중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의 하나인 플리츠 미니스커트. 잔무늬이거나 색이 화려하다면 상의는 단순한 디테일이며 무채색으로 입도록 한다.  
화이트 컬러의 루스한 니트 20만 원대-스테파넬. 베이비핑크의 플라워 프린트 플리츠 미니스커트 5만 원대-누키. 체리핑크 슈즈 10만 원대-르슐리에. 그린·블루 컬러의 깃털 펜던트 네크리스 각 6만9천 원씩-아가타.

김경아의 걸리시 룩  
자칭 타칭 팀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김경아는 사실 넷 중 가장 나이가 많다. 하지만 작은 얼굴과 귀여운 눈웃음이 그녀를 한층 어려 보이게 한다. 평소 넷 중 가장 여성스럽게 옷을 입는다고는 하지만 그녀 역시 잦은 연습 때문에 캐주얼한 의상을 즐겨 입는다. 그녀의 하얀 얼굴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핑크 컬러에 활동적인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더블 원피스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담한 컬러로 포인트 주기
올봄은 그 어느 때보다 컬러가 패션에 주는 영향이 크다. 봄이면 어김없이 유행하는 파스텔 컬러는 물론 강렬한 원색 역시 인기. 원피스 스타일의 트렌치코트에 레이스 스커트를 덧입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원피스 스타일의 트렌치코트 19만8천 원-예스비. 골드베이지 레이스 스커트 16만8천 원-블룸스버리. 골드 비딩 오픈 토 20만 원대-소다 by DFD. 실버 뱅글 1만 원대-액세서라이즈.

진행 강부연 기자 사진 방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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