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しゃれなmioki

복고가 유행이다~ 샌들에 양말을 신어라!!

mioki 2009. 5. 1. 11:57

복고가 유행이라더니..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샌들과 양말이 궁합을 이뤘다

사실 나도 얼마전부터 양말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구마구 양말을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사실 대부분 실패였다. 샌들과 신기에는 너무도 먼 도톰한 양말을 골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다시 눈을 뜨리라.. 샌들에 신을 수 있는 양말을 찾아서..

덧양말도 괜찮을 것 같다.. 솔직히 다리가 짧은.. 종아리가 짧다고 해야겠다.

발목이 올라오는 양말보다는 덧신 모양으로 된 덧양말을 매치해도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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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들 + 양말

지금까지 양말은 운동화를 신을 때만 착용하는 아이템이었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국내외 패셔니스타들이 깼다. 이들은 구두도 아닌 샌들에 양말을 매치했다. '샌들+양말'은 캐주얼한 느낌의 숏츠나 미니스커트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입을 때도 적극 활용된다. 중요한 것은 샌들에 양말 신었다는 느낌을 확실히 살려주기 위해 샌들과 컬러가 확연히 구분되도록 스타일링 하는 것이 포인트다.

할리우드 트렌드를 주도하는 클로에 쉐비니와 톱모델 아기네스 딘 역시 샌들+양말 스타일링을 즐겨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쉐비니는 굽이 낮은 스트랩 샌들에 흰색 양말을 차분하게 접어 프린트 원피스와 매치했다. 딘은 올 핫핑크룩에 샌들+양말로 스타일에 힘을 줬다. 캐주얼 브랜드 DOHC 조민정 대리는 "두꺼운 발목이 드러나는 것이 꺼려지면 루즈하게 흘러내리는 양말을, 굽이 낮은 샌들을 신을 때는 타이트한 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