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まごました話

여행 가방 센스있게 싸려면...

mioki 2009. 6. 11. 15:51

 

여행가기 전에 해야할 일 중 하나가 바로 여행가방 싸기..

가서 뭘 입을까도 고민되고, 어떤 가방을 가져가야할까도 걱정되는..

여행가기 전.. 미리 여행가서 입을 옷을 준비해야겠다..

누키www.nuki.co.kr에서 보니까 벌써 여행 옷부터 숄까지 많이 나와 있던데.ㅎ.ㅎ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짐 싸기가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어떤 가방을 가지고 갈 것이고, 어떻게 짐을 꾸릴 건지, 그리고 어떻게 싸는 것이 정석인지 여행 타입별로 싸는 노하우를 알아보았다.
 
   
Point 1 티셔츠는 길게 돌돌 말기
보통 티셔츠를 가로로 접어 말아 넣게 되면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많은 양을 수납하지 못한다. 세로로 길게 돌돌 말아서 배낭 제일 안쪽, 혹은 옆으로 길게 넣으면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다.

Point 2 팬츠는 구김이 가지 않는 것으로
팬츠는 구김이 가지 않는 가벼운 트레이닝 팬츠나 면 소재로 돌돌 말아서 최대한 부피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여행 중에 한 번쯤 빨아서 입을 수 있도록 통풍이 잘되는 소재가 유용하다.

Point 3 건전지는 수건에 싸서
외국에서는 건전지가 상당히 비싸다. 따라서 미리 넉넉하게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건전지는 케이스를 벗기고 작은 수건에 말아서 주머니에 담아 가면 좁은 공간에 넉넉하게 넣을 수 있다.

Point 4 여분의 신발은 지퍼락에
배낭을 메고 가는 여행을 택했다면 짐을 최소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통 샌들 하나, 운동화 하나는 꼭 챙겨 가는 것이 좋은데, 여분의 신발은 지퍼락에 담아 가면 다른 짐이 더러워지지 않고, 또 신발을 바꿔 신을 때도 쉽게 찾을 수 있다.

Point 5 보조 가방은 빅 사이즈로
현지에서 가지고 다닐 보조 가방은 사이즈가 큰 것이 좋다. 특히 날씨 변화가 심한 유럽에서는 갑자기 추워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점퍼나 긴 팔 옷도 필요하고, 카메라나 간단한 필기구 등 의외로 넣어야 할 것들이 많다. 돌돌 접을 수 있는 빅 사이즈로 가져 가는 것이 좋다.
Point 1 티셔츠는 주머니 안쪽에
캐리어는 수납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급적 구김이 가지 않는 면 티셔츠는 길게 돌돌 말아 캐리어 안쪽에 수납하는 것이 효과적.

Point 2 지퍼락이 최고의 효자
주방에서 사용하는 지퍼락이 짐싸는 데는 최고의 효자. 속옷이나 양말은 돌돌 말아서 지퍼락에 수납하면 찾기도 쉽고, 정리도 깔끔하다. 또 여행 중에 생긴 빨랫감도 깔끔하게 되가져올 수 있다.

Point 3 샌들과 양말은 한꺼번에
캐리어의 공간이 작다면 양말이나 스타킹은 샌들이나 운동화 속에 돌돌 말아서 가져 가면 공간을 줄일 수 있다.

Point 4
내용물이 보이는 보조 주머니 활용
주머니를 활용할 때는 안의 내용물이 보이는 것이 편리하다. 짐을 찾기 위해 모든 짐을 다 풀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다.

Point 5 기내에 들고 가는 숄더백
보통 캐리어는 공항에서 짐으로 부치고 숄더백만 메고 기내에 들어가게 된다. 숄더백 안에는 기본적인 필기구와 여권, 또 장시간 비행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CDP, MP3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또 10시간 이상 하는 비행이라면 칫솔과 치약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Point 1 그물 가방과 수영복
수영복은 통풍이 잘되는 메시 소재 가방에 담아서 싸는 것이 좋다. 안의 내용물이 보이고, 또 젖은 수영복도 쉽게 말릴 수 있어 편리하다.

Point 2 옷을 코디한 채로 싸기
바닷가에서 수영복 위에 덧입을 핫팬츠, 함께 입을 속옷을 미리 코디해 통째로 돌돌 말아 짐을 싸면 작은 가방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여분의 비닐봉지를 준비해 가면 세탁물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Point 3 커다란 비치 타월은 필수
모래 위에 깔고 앉을 수도 있고, 수영복 위에 가운처럼 활용하기도 좋다. 전신을 덮을 수 있는 빅 사이즈 타월은 침낭처럼 돌돌 말아서 손잡이를 만들어 가면 가방처럼 가지고 갈 수 있다.

Point 4 조리는 필수
바닷가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 바로 조리. 내용물이 보이는 비닐봉지에 담아 가면 모래와 물에 젖은 조리를 가져올 때도 편리하다.

Point 5 바닷가에 어울리는 파우치
일단 선크림은 필수. 또 예쁘게 태우기 위한 태닝 로션과 오일, 또 바닷가에서 사용이 간편한 멀티 기능의 제품들을 챙겨 가는 것이 좋다.
Point 1 바깥 주머니를 최대한 활용
선크림이나 물통 등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바깥 주머니에 넣어두면 찾기도 쉽고 편리하다.

Point 2 모자는 챙이 접히는 것으로
모자는 잘 구부러지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배낭끈에 묶어두거나 챙 부분이 쉽게 구부러지는 것으로 돌돌 말아서 가지고 가면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Point 3
종이타월로 구겨지지 않게
구김이 가기 쉬운 셔츠나 원피스 등을 배낭에 넣을 때는 종이타월을 깔고 접으면 구김이 가지 않는다.

Point 4 수건과 속옷은 비닐에 담아
배낭 안은 공간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옷과 세면도구, 속옷을 구분해서 넣기가 쉽지 않다. 비닐봉지나 지퍼락을 이용하면 공간 활용이 쉬워진다. 수건, 속옷 등은 구분해서 같은 것끼리 비닐봉지에 담아보자.

Point 5 파우치는 샘플 위주로
배낭 속에 무거운 화장품을 가져가는 것은 여행을 더욱 고달프게 하는 것. 사용할 만큼만 덜어 가거나 샘플을 가져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필름통을 활용하면 효과적. 필름통은 뚜껑도 쉽게 열리지 않고, 방수가 되기 때문에 화장품을 덜어 가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