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누키도 레깅스입고 싶어용~
그래서 찾아봤다.
어떻게 입어야 예쁜지..ㅎㅎㅎ
더운 여름에도 레깅스를 고집한 패셔니스타들에게 드디어 제대로 레깅스의 위력을 보여줄 때가 왔다. 지난 시즌의 레깅스가 쫄바지라 불리는 속바지 대용으로 활용되었다고 우습게 보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보헤미안풍의 체크무늬가 유행하면서 밋밋해 보이는 레깅스의 힘이 더 커졌다.
이번 시즌에는 비비드한 컬러는 물론이고 호피, 보테니컬(식물), 체크 등 무늬도 다양해졌고 금사나 은사를 섞어 만든 반짝이 레깅스를 비롯, 니트 레깅스가 등장해 소재도 다양해졌다.
레․깅․스 예쁘게 입는 방법
1 롱 셔츠에 팬츠 대용으로 입는다. 여기에 롱부츠나 플랫슈즈를 매치하면 어디에 나가도 스타일 엉망이라는 소리는 안 듣는다.
2 미니스커트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미니 팬츠가 유행이다. 스타킹보다는 레깅스를 매치하고 유행하고 있는 부티 부츠로 마무리하자. 여기에 롱 목걸이를 살짝 매치하면 베스트 스타이링 완성.
3 이번 시즌 롱 베스트가 눈에 자주 띈다. 니트로 된 롱 베스트를 입고 플랫 슈즈를 신으면 큐트함 그 자체를 연출 가능하다. 좀 더 여성스러움을 살리고 싶다면 살짝 통굽 힐을 신으면 된다.
4 반바지만 입기 썰렁하다면 레깅스를 이너웨어로 매치하자. 심지어 반바지에 레깅스가 달린 반바지도 시판 중이다.
5 무늬 레깅스는 솔직히 말해 다리에 자신이 있는 사람만 선택할 것. 괜히 연예인이나 모델이 신고 있는 걸 봤는데 예뻤다고 선뜻 산다면 당신은 자아도취에 빠진 것. 무늬는 통통한 다리를 더 통통하게 부각시킨다. 그러니 다리가 좀 통통한 편이라면 옆에서 엄마, 언니, 친한 친구가 예쁘다고 해도 믿으면 안 된다. 그냥 원색의 레깅스를 고수하는 것이 뭔가 있어 보이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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