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외출하라고 하면 마냥 즐거운 미오끼지만..
요즘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외출이 좀 꺼려지기도 합니다.
옆에서 기침만 해도 화들짝 놀라게 되고요.
강남쪽은 좀 피하고 싶지만, 클라이언트가 많이 모여 있는 곳이 강남이기에
어쩔 수 없이 강남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죠. :)
집을 나서기 전에 마스크도 하고, 돌아와서는 게으름 피우던 과거와 달리 손도 열심히 씻고요....
그럼에도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면 혹시 나도? 하고 화들짝 놀라기도 해요.
그래서 알아봤어요. 메르스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예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메르스 초기 증상은요...
감기와 비슷해 증상만으로는 메르스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메르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한데요.
메르스의 잠복기는 평균 5일 정도이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 지난 후 증상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메르스의 증상은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숨가쁨, 호흡 곤란 등이라네요.
또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
만성질환 또는 면역저하자의 경우 폐렴,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되는 만큼
외부 사람과의 접촉을 되도록이면 피하는게 전염을 막는 방법이겠죠.
만약 초기증상으로 발열, 기침, 호흡곤란이 나타날 경우에는
메르스 핫 라인(043-719-7777)으로 연락을 취해 상태를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해요.
각종 전염병이 창궐할 때 나오는 말이 있죠!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말이요.. 정말 진리 같아요.
메르스를 예방하려면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반드시 비누로 손과 발을 씻도록 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에티켓을 지키자고요.
마지막으로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는 요즘같은 시기엔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메르스를 잘 피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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