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 역에 자리 잡은 블루스퀘어는 공연을 즐기는 공간으로 생각해왔다.
근처에 일이 있어 한 달에 한 번이상 갔지만,
공연을 보러가지 않으니 들어갈 생각조차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한강진역에 가기도 했고,
일도 일찍 끝나 블루스퀘어 둘러보러 갔다
우연히 발견한 인터파크 몰!!
삼성역에 별마당이 있다면 한강진역에는 인터파크몰이 있다.
별마당은 구경온 사람들이 많아 다소 소란스러운 반면,
이곳은 북적이지 않아 좋은 공간이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요소요소에 마련되어 있어
공연을 보기 전이나 이태원 나들이 왔다가 시간이 남으면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책 맛을 제대로 만끽한 다음 겟하면 좋겠다.
조금 더 빨리 발견했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쉬운 마음이 든다.
다시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요즘
자주 가고 싶은 공간을 발견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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