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면역력, 면역력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면역력이 높으면 아무래도 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고 하니
면역력에 좋은 음식 먹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과 가장 밀접한 기관이 바로
소장과 대장이기에 유산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건강을 위해, 장을 튼튼히 하려 장에 좋은 유산균이 가득한 요구르트 많이 마셔야지~
그런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요구르트는 시큼털털한 맛을 없애기 위해
단맛을 내는 과일이나 시럽 등이 첨가돼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당 함유가 높아, 건강을 위해 먹는데 좀 고민스럽다고 느껴진다면
손수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요구르트에 도전해 보자규!
준비물 : 칼슘이나 DHA 성분이 강화되었거나, 지방 함유를 낮추었거나 하는 등의
특별함이 없는 가장 평버만 우유를 1000ml.
브랜드는 자신이 선호하는 걸 고르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구르트 한병 준비하면 되는데,
요구르트를 좀 빠르게 만들고 싶다면 2병을 준비해도 괜찮다.
요구르트는 특정 브랜드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즐겨 먹는 요구르트 브랜드 선택하면 끝!
이러면 준비 완료~
만드는 법은 너무 쉬워서..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1. 그냥 우유 팩에 요구르트를 넣어도 좋지만,
빠르게 만들기 위해 우유 한 팩에 요구르트 2병을 사용.
2. 우유를 먼저 넣고, 준비한 요구르트를 첨가한 다음
나무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두면 유산균이 쑥쑥 자란다!
이때 쇠붙이 소재의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사용할 경우 유산균이 파괴된다고 하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하지 말라는 것은 안 하는게 좋다는 결론!!
3. 뚜껑을 닫은 다음 조금 따뜻한 실온에 하루 정도 두면 끝!
냉장고나 정수기, 전기밥솥처럼 열기를 내뿜는 가전제품 옆에 하루 정도 두었더니,
좀 더 빠르게 요구르트가 와성 되었어요.
몸에 좋다는 유산균도 너무 많이 먹으면
가스를 유발시켜, 자신도 모르게 가스를 방출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
모임이 있거나 누가 따라오는 길에서 뿌우~웅 소리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싶지 않다면..
설사 증상 때문에 화장실 찾아 삼만리 하고 싶지 않다면 적당량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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