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주부생활에서 델몬트 쿠킹 클래스가 분당에서 있었어요.
살짝쿵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주 좋은 레시피를 배웠죠!
기온이 널뛰기 하는 요즘 같은 때, 시원한 빙수 한그릇 어떠세요.
분위기 좋은 카페 같은데 가서 더위 식혀줄 빙수 한그릇 먹으려 하면
1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곳도 많잖아요. 양도 아쉽고요.
그런데 델몬트 쿠킹클래스의 강사였던 김호윤 셰프가 알려준 빙수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하더라고요.
빙수기 없이도 한창 유행했던 눈꽃 빙수의 부드러운 얼음을 만들 수 있다니..
완전 놀라움 그 자체였답니다~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해요.
우유로 베이스를 만들 때는 요~
우유 200 + 연유 60 또는 70 + 물 50ml를 잘 섞어 지퍼백에 넣고 얇게 펴세요.
그런 다음 냉동실에 얼리고..
이 아이가 꽝꽝 얼면 설레임을 먹을 때처럼 손으로 잘 주물러 볼에 담으세요.
그런 다음 집에 있는 각종 과일을 토핑으로 얹으면 과일 빙수가 된답니다.
파인애플을 둥글게 잘라 속을 파내고 건조기에 건조시켜 장식으로 꽂아줘도 좋지요~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는 파인애플과 참 잘 어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선 코코넛 밀크 400 + 우유 100 +연유 120 + 꿀 약간 + 레몬 1/2개 즙
요렇게 준비해 볼에 잘 섞은 다음 지퍼백이 펴질 정도로 담아 냉동실에 넣어 꽁꽁 얼리세요.
그런 다음 우유 베이스처럼 손으로 조물딱 만져 그릇에 담고 과일을 토핑하면 되죠.
만약 홀 파인애플을 사셨다면 파인애플을 반으로 뚝 잘라
속은 파내고 거기에 코코넛밀크 베이스를 넣고 파낸 파인애플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올려주세요.
코코넛 밀크의 달콤함과 파인애플의 상큼함, 레몬의 새콤함의 어우려져
엄지 손가락이 척 올라가는 명품 빙수가 완성된답니다.
친구들 초대할 때 홀파인애플로 빙수 만들어주면 완전 인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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