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고고

강남역 도스타코스에서 부리또, 샐러드~

mioki 2017. 4. 30. 16:02

오랜만에 다녀온 강남역. 여전히 정신이 없이 부산스럽더라고요.

이젠 강남역의 명소로 자리잡은 쉑쉑버거..

작년에 건물을 감을만큼 줄을 섰던 것에 비하면 약하지만

여전히 줄을 서서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점심 메뉴가

부리또!!! 강남역에서 유명한 도스타코스랍니다.


위치는 교보문고에서 강남역쪽으로 내려오다보면

건물 옆 작은 골목이 있는데 그길 안쪽에 있어요.

해물돌솥밥으로 유명한 모랑 입간판 있는 건물 옆 골목이에요.



들어갈 때는 분명 부르또와 타코 정도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이것저것 먹고 싶은 마음과

좀 깨끗하고 우아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주문하게 되었어요..

둘이서 세개의 메뉴를 시켰는데 사실 더 시키고 싶었죠!!


브리또 볼과 치즈 케사디아, 허브치킨 샐러드

메뉴와 가격이 궁금하다면 아래 메뉴판을 참고하세요!!








물론, 부리또를 하나씩 손으로 들고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저처럼 칠칠치 못해 질질 흘린다면 이렇게 볼로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바삭한 튀김 옷을 볼로 해서 나오는 샐로드...

샤워 크림이나 나쵸치즈를 좋아한다면 주문할 때 충분히 많이

뿌려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도 모자라면 금액을 조금 부담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둘이서 정신없이 먹고 나서

아침부터 번호표 받아 놓은 엘카 패밀리 세일장으로 고고~~


맥 립스틱부터 바비브라운 스킨, 향수

이것저것 생각나는 사람 선물로 주워담다 보니

이달 용돈도 펑크나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