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옆 나무가 있는 집

서울 역사박물관 나들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구경도 맛난 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시작하자.

서울역사박물관 근처의 맛집으로 유명한 <나무가 있는 집>

전에 근처에서 일할 때는 매일 아침 두부를 만드는 것을 보며 출근했는데..

요즘에도 아침마다 두부를 만드는 지는 모르겠다.

 

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는 곤드레밥 정식..

전에는 1만원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안 가는 사이에 2천원 올랐다

물가가 오르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겠지.

여하튼 돌솥밥에 지어진 곤드레밥에 양념장을 넣어 비며 먹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

안타까운 점은 돌솥밥임에도 불구하고,

기름을 넣어 지은 밥이라 누룽지 국물을 만들려고 따뜻한 물을 넣는 것을

강추하지 않는 이모님의 귀뜸에 누룽지를 먹지 못했다는 점.